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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농구연맹 최욱철 총재, 사회공헌비 잣대 문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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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9-12-30 조회 : 4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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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휠체어농구리그가 지난 27일 4개월의 대장정을 마쳤다. 서울시청이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서울시청 통합우승의 주역 조승현이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2020시즌에는 춘천이 가세하며 총 6개팀이 리그에서 자웅을 겨루게 된다.

한국휠체어농구연맹(KWBL) 최욱철 총재는 “리그에 참가하는 구단의 실력이 매년 향상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내년엔 신생 춘천팀이 참가하며 6개팀이 리그에서 실력을 겨루는 만큼 더욱 내실을 다지고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지난 4월 KWBL 3대 총재로 선출된 최욱철 총재는 춘천시청 실업팀 창단, 종합화장품기업 제이준코스메틱 타이틀스폰서(3년 9억원) 협약을 비롯해 휠체어농구의 저변 확대와 장애인 인식개선에 열정을 보이고 있다. 

이번 리그를 마친 최 총재는 휠체어농구의 활성화를 기대하면서도 장애인에게 존재하는 높은 벽에 대해 개탄했다. 휠체어농구는 장애인 체육 중에서도 저변이 넓은 종목이다. 그러나 비인기종목이라 리그를 운영하기 위한 지원이 필하다다.  

최 총재는 휠체어 농구 발전과 성공적인 리그 진행을 위해 동분서주 뛰어다녔다. 이제 내년 리그도 준비해야 한다. 그러나 최 총재는 사회공헌의 책임이 있는 여러 단체와 기업에서 퇴짜 맞기 일쑤다.

최 총재는 그 조직의 기준과 내규를 문제 삼았다. 

“휠체어테니스에 대한 지원을 부탁하는데 하나같이 야구,축구를 예로 들며 지상파에 몇 번 나왔는지 관객수는 얼마인지를 묻는다. 사회공헌비를 책정할 때 글자 그대로 소외계층이나 약자가 아닌 생색내기 좋은 곳에만 지원하는게 현실이다”라고 했다.  

잘 드러나는 종목과 노출빈도에 따라 지원금이 책정된다는 의미다. 그런 모순되는 기준이면 비인기종목은 제외될 수밖에 없다. 언론노출과 관객수가 기준의 일부는 되어도 잣대가 되어선 안된다는 쓴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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