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휠체어농구연맹 - 희망복지방송(복지TV) 휠체어농구 발전 및 장애인체육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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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을 체결한 복지TV 박마루 사장(왼쪽)과 KWBL 이영식 사무처장
(사)한국휠체어농구연맹(KWBL.총재 변효철)과 희망복지방송(복지TV,사장 박마루)이 10월 22일(월) 서울시 송파구 소재 한국휠체어농구연맹 사무실에서 ‘휠체어농구 발전 및 장애인체육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복지TV는 KWBL이 주최 ․ 주관하는 휠체어농구리그의 발전과 장애인체육 인식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KWBL은 필요한 정보 및 편의를 제공하기로 하고, 복지TV는 우선 사업으로‘2018 KWBL 휠체어농구리그’를 녹화 중계 방송할 예정이며 별도 자막과 수화 화면도 제공한다.
KWBL 이영식 사무처장은 “장애인들이 장애를 뛰어 넘어 힘차게 코트를 누비는 휠체어농구는 모두에게 희망과 열정 그리고 끝 없는 도전의식을 갖게하는 힘이 있으며, 복지TV와 함께하면 장애인 인식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휠체어농구리그는 올해 4회차로서 국내에서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5개 휠체어농구팀(서울특별시청,고양시홀트,수원무궁화전자,대구광역시청, 제주특별자치도)이 9월 8일부터 3일간 서울장충체육관에서 6경기, 10월 19일부터 3일간 고양홀트종합체육관에서 6경기를 마쳤으며,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는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에서 6경기가 열리고 이어서 대구와 수원 지역별 순회경기가 12월초까지 계속되며 대망의 챔피언전은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전2선승제로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의 휠체어농구는 2014년 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 6위,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사단법인 한국휠체어농구연맹(KWNBL)이 발족되어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산지원을 받아 2015년부터 국내 장애인 최초 스포츠 리그, 아시아 최초 휠체어농구리그를 주최 ․ 주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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