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선수단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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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자 휠체어농구 국가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5회 연속 입상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한국 휠체어농구 대표팀 선수들이 23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태국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작전타임을 보내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대표팀은 10월 23일 일본 나고야 IG아레나에서 열린 태국과의 남자 휠체어농구 3·4위전에서 73대64로 승리했습니다.
초반 0대7로 끌려가며 1쿼터를 15대21로 마쳤고, 전반 종료 때도 31대34로 뒤졌지만 경기의 흐름을 끝까지 놓지 않았습니다.

휠체어농구 대표팀 김동현이 23일 태국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골밑슛을 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3쿼터에는 수비 집중력을 끌어올려 35대34로 첫 역전을 만들었습니다.
태국의 추격에 다시 리드를 내주기도 했지만, 쿼터 종료 직전 김동현 선수의 득점으로 51대50으로 앞서며 마지막 쿼터에 들어섰습니다.
4쿼터에는 공수에서 힘을 모아 점수 차를 벌렸고, 끝까지 집중력을 지켜 동메달을 확정했습니다.
조승현 선수는 18점과 12어시스트, 김동현 선수는 16점과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한국 휠체어농구 대표팀 김상열이 23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태국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골밑슛을 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한 선수의 활약에 그치지 않고 서로를 믿고 버틴 대표팀의 팀워크가 빛난 경기였습니다.
이번 동메달로 한국 남자 휠체어농구는 2010 광저우 대회부터 5회 연속 아시안 패러게임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금메달을 향한 도전은 다음으로 이어지지만, 대표팀이 쌓아온 꾸준한 경쟁력과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투혼은 분명한 성과로 남았습니다.
국가대표 선수단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국휠체어농구연맹은 선수단과 지도자, 지원 스태프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축하를 전하며 다음 도전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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