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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ound | 무궁화전자 vs 춘천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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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9회 작성일 25-06-1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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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어웨이 무궁화전자 vs 춘천타이거즈
경기 결과 39 : 71
경기장소 [용인]실내체육관
경기시간 2024년 07월 14일(일) 15:00
youtube Q9l_D404NKc

경기내용

 24/07/14 무궁화전자 vs 춘천타이거즈 [2024 KWBL 휠체어농구리그 1 ROUND]



용인의 실내 체육관, 2024 KWBL 휠체어 농구 리그 1라운드의 마지막 대결이 펼쳐지는 숨 막히는 현장이었습니다. 상반된 운명을 짊어진 두 팀, 무궁화전자와 춘천 타이거즈의 마지막 승부가 기다리고 있었죠. 캐스터 김종빈과 김진성 해설위원의 목소리, 그리고 강윤아 아나운서의 현장 소식은 이 경기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켰습니다.


**무궁화전자의 시련과 도전**

홈 구장에서 승리 없는 4패를 기록하며 깊은 시름에 잠겨 있던 무궁화전자. 주축 선수 **한희석의 부재는 그들의 발목을 굳게 묶는 아킬레스건**이었습니다. 유교식 선수는 한희석의 부상으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했지만, 남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특히 서영동 선수와 김정수 선수가 한희석 선수의 공백을 메우는 데 큰 역할을 해야 했습니다. 팀은 속공 위주의 플레이와 팀 밸런스 맞추기에 주력해야 할 상황이었죠.


**춘천 타이거즈의 위용과 연승 행진**

반면, 직전 경기 승리로 3승 1패를 기록하며 선두권 경쟁에 박차를 가하던 춘천 타이거즈는 **카시 자린이라는 새로운 무기를 장착**, 그의 슛감이 날카롭게 살아나며 더욱 막강한 위용을 과시하고 있었습니다. 춘천의 조승현 선수는 개막전 코웨이 블리스에게 1점 차 패배를 당한 이후 계속 연승 중임을 밝히며, 1라운드 마지막 경기도 승리로 장식하고 다음 라운드를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그는 "결승이 목표이고 우승이 목표인 팀"이라며, 승패를 넘어 자신들이 원하는 플레이를 얼마나 구현할 수 있는지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춘천은 조동기 감독의 지휘 아래 이윤주, 이치원, 조승현, 최한, 이병재 선수가 선발 출전하며 탄탄한 전력을 자랑했습니다.


**경기의 흐름: 압도적인 춘천의 지배**

1쿼터 시작과 함께 무궁화전자는 김정수의 첫 슈팅으로 공격을 시작했지만, **춘천 타이거즈는 이병재, 이치원, 조승현, 카시 자린 등 주전급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빠르게 점수 차를 벌려나갔습니다. 무궁화전자는 공격 상황에서 **시간에 쫓기거나 패스 미스가 잦아** 결정력을 높이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서영동의 득점과 김정수의 외곽 플레이가 터지긴 했으나, 카시 자린의 정확한 석점 슛과 이치원의 돌파 득점은 춘천의 기세를 더욱 드높였습니다. 1쿼터는 21대 10, 춘천이 11점 차로 앞선 채 마무리되었습니다.


2쿼터에도 춘천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습니다. 카시 자린 선수는 자유투 라인에서 100% 성공률을 유지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조승현의 유기적인 패스와 이윤주의 커버 플레이로 이어지는 득점은 춘천의 조직력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무궁화전자는 **한희석 선수의 공백으로 인한 공격 루트의 단순함**을 극복하지 못했고, 서영동 선수의 고군분투에도 불구하고 득점에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결국 전반전은 41대 20, 춘천이 21점 차로 크게 앞선 채 종료되었습니다. 춘천은 야투율 58%, 특히 조승현 선수의 석점 성공률은 100%를 기록하며 높은 효율을 보였고, 수비 리바운드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습니다.


후반전 3쿼터, 무궁화전자는 여전히 **공격 시간 활용의 고민** 속에 있었습니다. 춘천은 전 선수를 유기적으로 활용하며 큰 변화 없이 플레이를 이어갔습니다. 서영동 선수는 몸을 던지는 허슬 플레이로 자유투 기회를 얻어내며 분투했지만, 춘천의 조승현과 용환성의 득점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무궁화전자는 김정수의 캐치 샷과 박태호의 득점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리려 했으나, 춘천 이치원의 저돌적인 돌파와 정확한 마무리는 그들의 희망을 꺾었습니다. 3쿼터는 53대 30, 춘천이 27점 차 리드를 잡으며 마무리되었습니다.


마지막 4쿼터, **춘천 타이거즈는 더욱 거침없는 공격력**을 선보였습니다. 카시 자린이 시작부터 득점을 터뜨렸고, 조승현은 근거리 마무리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30점 차 이상으로 벌렸습니다. 무궁화전자는 유교식, 한민수, 김정수, 서영동 등이 득점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춘천의 견고한 수비와 효율적인 공격 앞에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경기 막판 유교식 선수의 투지 넘치는 득점과 서영동 선수의 자유투 성공이 있었으나, 전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경기의 마무리와 2라운드를 향한 기대**

최종 스코어 71대 36, **춘천 타이거즈가 무궁화전자를 꺾고 4연승을 달성**하며 1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무궁화전자는 아쉽게도 1라운드 다섯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2라운드를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춘천 타이거즈의 **이치원 선수는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인 움직임으로 오늘 경기 승리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춘천 타이거즈는 개막전 코웨이 블리스에게 당한 패배의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며 4연승의 쾌거를 달성, **다가오는 8월 2일 코웨이 블리스와의 2라운드 리매치를 향한 강력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1라운드가 마무리되고 8월 2일부터 4일까지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2라운드 일정이 시작되는 만큼, 앞으로 KWBL 휠체어 농구 리그는 더욱 치열하고 흥미로운 승부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본 경기 내용에 대한 텍스트는 AI를 활용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