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ny

리그영상모음

승부의 순간

그들의 플레이를 기억하다.

매 시즌 역사가 쓰이는 곳

1Round | 춘천타이거즈 vs 대구광역시청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4회 작성일 25-06-18 18:51

본문

홈 / 어웨이 춘천타이거즈 vs 대구광역시청
경기 결과 65 : 47
경기장소 [용인]실내체육관
경기시간 2024년 07월 13일(토) 17:00
youtube V6umngdFCpA

경기내용

24/07/13 춘천타이거즈 vs 대구광역시청 [2024 KWBL 휠체어농구리그 1 ROUND]

2024 KWBL 휠체어농구리그 1라운드의 열기가 뜨거웠던 춘천 타이거즈와 대구광역시청의 경기는 한 편의 드라마와 같은 전개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이 경기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각 팀의 전략과 선수들의 고군분투가 생생하게 펼쳐진 무대였습니다.

**경기 전 분위기와 전력 분석: 승리를 향한 뜨거운 열망**

경기에 앞서 양 팀의 현재 순위와 전력이 소개되었습니다. 춘천 타이거즈는 코웨이 블루스와 제주삼다수(이상 3승 1패)가 전승 기록을 잃은 가운데 2위권 진입을 노리는 2승 1패를 기록 중이었고, 대구광역시청은 승패승의 흐름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춘천은 조승현 선수와 외국인 선수 카시 자린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었으며, 특히 **카시 자린은 팀에 빠르게 흡수되며 공격력과 수비력을 한층 강화시킨 핵심 전력**으로 주목받았습니다. 태국 국가대표 출신으로 4.0 등급분류를 받은 카시 자린은 한국 적응에 노력하며 긴 슛을 중점적으로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경기 전 인터뷰에서 대구의 장경식 선수를 막는 것을 목표로 삼으며 오늘 첫 경기를 이기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대구광역시청은 강한 승부욕과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는 팀으로, 2점 슛과 3점 슛을 포함한 전체 득점률 1위의 장경식 선수가 기대를 모았습니다. 김성준 감독은 이번 시즌 수비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지난해 4위 수성을 목표로 외곽 역습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장경식 선수는 득점, 2점 야투, 리바운드에서 모두 상위권을 기록하며 대구의 에이스임을 입증했습니다.

**1쿼터: 춘천의 압도적인 시작 – 카시 자린의 득점 폭발**

경기 시작과 함께 춘천 타이거즈는 맹렬한 기세로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김민성의 선취 득점에 이어 **카시 자린이 춘천의 첫 득점을 해결하며 팀 공격을 이끌기 시작했습니다**. 조승현 선수의 노련한 플레이메이킹과 카시 자린의 정확한 슛이 어우러지며 춘천은 빠르게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특히 카시 자린의 높은 포물선을 그리는 슛은 "던지면 들어간다"는 소문이 자자할 정도로 정확도를 자랑했습니다.

반면 대구는 장경식 선수가 춘천의 집중 수비에 막히며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김진남 선수가 대구의 첫 득점을 신고하며 분투했지만, 춘천의 공격력은 거침없었습니다. 춘천은 조승현과 카시 자린의 활약으로 빠른 공수 전환과 높은 효율적인 경기를 펼쳤고, 1쿼터는 **춘천이 23대 8이라는 압도적인 점수 차로 마무리하며 ‘쿼드러플 스코어’에 육박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보여주었습니다.

**2쿼터: 춘천의 견고함과 대구의 고군분투**

2쿼터에도 춘천의 리드는 견고했습니다. 조승현 선수가 초반 파울 3개로 이례적인 상황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카시 자린은 꾸준히 득점을 올리며 팀을 이끌었습니다. 춘천은 속공을 적극 활용하며 두 번의 터치만으로 득점을 만들어내는 등 빠른 공격 전환을 보여주었습니다. 반면 대구는 여전히 득점의 벽을 넘기기 어려워했습니다. 장경식 선수가 득점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야투율 또한 저조했습니다. 김진남 선수와 백상아 선수가 분전했지만, 춘천의 빈틈없는 수비와 높이, 그리고 스피드에 고전했습니다.

전반전은 춘천이 37대 18로 두 배가 넘는 점수 차로 리드했습니다. 춘천의 야투율 50%, 대구의 33%는 양 팀의 공격 효율을 극명하게 보여주었고, 리바운드 개수에서 춘천이 네 배 이상 앞서며 높이와 활동량의 우위를 증명했습니다. 카시 자린은 전반에만 18득점(야투율 64%, 리바운드 8개)을 기록하며 득점 기계다운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3쿼터: 춘천의 전략적인 깊이와 대구의 난항**

후반전이 시작되자 춘천 타이거즈는 더욱 거침없이 질주했습니다. **카시 자린은 득점 머신으로서 20득점을 돌파하며 자신의 평균 득점을 한껏 상회했습니다**. 조동기 감독은 점수 차이가 벌어진 상황에서 선수 교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벤치 멤버들에게도 코트 위에서 활약할 기회를 주었고, 이는 팀 분위기를 고취시키고 체력을 안배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이윤주, 최유환, 김학진 등 백업 선수들 역시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팀 공격에 기여했습니다.

대구는 장경식과 김진남의 합작 플레이로 점수를 만들어내려 했지만, 춘천의 수비와 스피드를 뚫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특히 장경식 선수가 오펜스 파울 3개를 기록하며 공격 흐름이 끊기기도 했습니다. 3쿼터는 춘천이 54대 30으로 또다시 크게 앞선 채 종료되었습니다.

**4쿼터: 승리의 마침표 – 춘천의 완벽한 팀워크**

4쿼터에도 춘천은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집중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조승현의 노련한 플레이와 카시 자린의 정확한 미드레인지 슛은 춘천의 득점을 60점 이상으로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조승현이 탑에서 순식간에 방향을 전환하며 카시 자린에게 시야를 열어주는 유기적인 플레이는 득점으로 이어지며 춘천의 완벽한 팀워크를 엿볼 수 있게 했습니다. 카시 자린은 30득점을 넘어섰고, 이는 그의 높은 슛 성공률과 경기 적응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결과였습니다.

대구는 김진남과 장경식이 분투했으나, 춘천의 압도적인 높이와 스피드를 감당하기에는 힘겨웠습니다. 경기 막판 김준규, 김성남 등 신인 선수들의 득점도 나왔지만, 이미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결국 경기는 **춘천 타이거즈가 68대 47, 21점 차 대승을 거두며 종료되었습니다**.

**경기 후: 승자와 패자의 솔직한 이야기**

승리팀 춘천 타이거즈의 조동기 감독은 선수 교체를 많이 했음에도 모든 선수들이 제 몫을 다해준 것에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특히 카시 자린 선수가 갈비뼈 골절 부상을 겪었음에도 슛 감각이 올라오고 적극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는 것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조동기 감독은 카시 자린을 스카우트한 이유로 **풍부한 경험, 특출난 슈팅 능력, 그리고 조승현 선수와 같은 볼 핸들링과 픽앤롤 능력**을 꼽으며 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음을 밝혔습니다. 또한 감독으로서 카시 자린의 향수병을 치유해주기 위해 태국 음식을 사주고 고향 방문을 권유하는 등 선수 관리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이어진 카시 자린 선수의 인터뷰는 그의 진솔한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는 한국 리그에 입단하게 되어 기쁘며, 한국 휠체어 농구 리그가 태국 리그에 비해 연습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느꼈다고 합니다. 첫 세 경기까지 긴장을 많이 했고 적응이 더 필요하다고 느꼈지만, 한국에서 많은 연습을 통해 적응하려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팀원들과는 모두 친하지만, 특히 주장 **이윤주 선수와 가장 친하게 지내고 있으며 그가 많은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향수병에 대해서는 감독님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함을 표했고, 한국 음식 중에서는 삼겹살과 김치 조합을 가장 좋아한다고 말해 친근함을 더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목표는 MVP가 아닌 팀의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며,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춘천 타이거즈가 용병 선수 카시 자린의 성공적인 영입과 기존 선수들과의 뛰어난 호흡, 그리고 감독의 섬세한 리더십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반면 대구광역시청은 에이스 장경식 선수가 묶이며 다소 답답한 경기를 펼쳤지만, 김진남 선수와 함께 끝까지 분투하며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를 남겼습니다.

*본 경기 내용에 대한 텍스트는 AI를 활용으로 작성되었습니다.